2018 서울 주요 대학 취업률 TOP5

  서울 주요대학 가운데 성균관대 졸업생의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4년제 대학은 강원 고성의 경동대였다.

계열별로는 의약계열과 공학계열이 취업에 강세를 보였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학 전공자들은 95%가 취업해 인문계열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성균관대 의학과와 반도체시스템학과는 취업률이 100%였으며, 한양대 에너지공학과도 취업대상자 전원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학교 차원에서도 취업을 장려하고 있는 대학들"이라며 "보건·간호계열이나 공학, 교통·운송 등 취업이 비교적 용이한 학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7년 8월과 2018년 2월 졸업생을 500명 이상 배출한 전국 153개 4년제 대학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대학 취업률 1위는 성균관대로 77.0%를 기록했고, 이어, 한양대 73.4%, 서강대 70.4%, 고려대 70.3%, 연세대, 서울대 70.1%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64.2%를 기록했다.

취업률은 졸업자 가운데 진학과 입대자, 외국인유학생 등을 제외한 순수 취업대상자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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