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의 전신은 1981년 세워진 농우종묘사다. 1990년 회사 형태를 법인으로 바꾸고 이름을 농우종묘(주)로 변경했다. 1993년 육종연구소를 세웠다. 2000년 4월 회사 이름을 (주)농우바이오로 바꿨다. 2002년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2004년 종자 발아용 내부포장재 및 종자 포장방법에 대해 특허를 따냈다.

2010년 농우바이오는 농업회사법인으로 회사 형태를 바꾸면서 사명을 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로 바꿨다. 농업회사법인은 농업농촌기본법이 규정한 법인 형태로 농업인이나 농산물 생산자단체, 농지개량조합 등이 출자를 해 세운 회사를 말한다.

2014년 9월 농협경제지주(주)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17년 터키 법인을 설립하고, (주)상림 농업회사법인을 인수하였다. 2019년 10월 팜한농의 상토(床土) 사업 부문 일체를 양수하였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자본의 종묘회사로, 주력 사업은 종자와 원예용 상토 사업이다.

종자 사업 분야에서는 여주와 밀양, 안성, 김제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약 380여 개 품종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미얀마 등지에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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