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에너지별 발전 효율 TOP5

  정부는 오는 2034년까지 운전 기간 30년 이상인 석탄발전을 모두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전력 부족분은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한다. 또, 원자력발전은 2024~2034년까지 17기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원전과 석탄발전 비중은 현재 46.3%에서 15년 후 24.8%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신재생에너지는 15.1%에서 40.0%로 크게 확대된다.

발전원별 구체적인 감축안을 보면 석탄발전의 감축이 가속화 될 예정으로 조사됐다. 오는 2034년 가동 기간 30년이 넘은 모든 석탄발전기를 폐지하는데 이럴 경우 현재 석탄발전기 60기 중 절반인 30기(15.3GW)가 운전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도 오는 2024년 26기(27.3GW)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줄어 2034년에는 17기로(19.4GW)로 줄어들 전망이다. 반대로 신재생에너지는 2034년까지 62.3GW의 신규설비를 확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에너지정보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주요 에너지별 발전 효율은 원자력이 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스 55%, 석탄 54%, 풍력 37%, 태양광 2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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