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유명인 마케팅 채널 TOP5

  1인 미디어 플랫폼과 SNS를 연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TV와 신문 등 기성매체에 버금가는 홍보 효과와 탁월한 가성비로 최근 업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는 팔로워의 수에 따라 주로 구분하는데 팔로워 수가 500명~1만 명 사이면 ‘마이크로(혹은 나노) 인플루언서’, 1만~100만 명은 ‘매크로 인플루언서’이고 팔로워가 100만 명 이상일 경우는 ‘메가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 미디어킥스의 자료를 토대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이 2019년 80억$에서 2022년 최대 15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풍부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국내 MCN(멀티채널네트워크)들도 잇달아 협업 사례를 공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힘이 큰 이유로 "인스타그램의 주 사용 연령층인 10~2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컨텐츠가 패션, 뷰티 콘텐츠인데 이를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하여 소비자들이 친숙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 MediaKix의 '2019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SNS 유명인 마케팅 채널 TOP5는 인스타그램이 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튜브 70%, 페이스북 45%, 블로그 44%, 트위터 33%, 링크드인 19%, 핀터레스트 15%, 트위치 6%, 스냅챗 3% 순으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SNS유명인)- ‘영향을 주다’는 뜻의 단어 ‘influence’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붙인 것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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