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독일어는 최유정 강사를 새롭게 영입하고 ‘독일어능력시험 B1 실전 모의고사’ 강의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유정 강사는 독일에서 대학교에 다니며 거주할 당시 재독 한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한국에서 어학원, 개인교습 등 다년간의 강의 경력을 쌓았다. 독일어능력시험(ZD, Zertifikat Deutsch) 중 가장 높은 수준인 C2 레벨을 취득하고, 독일의 대학 입학시험(DSH 2)을 합격했다. 시험에 강한 장점을 활용, 시원스쿨 독일어에 합류해 독일어능력시험 B1 등급 대비를 위한 인강을 선보였다. 

독일어능력시험은 주한독일문화원이 주관하는 국제 공인 시험으로, 자격을 취득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독일어 능력을 인증받을 수 있다. 시험의 등급 중 B1 레벨은 현지 여행 시 발생하는 일반적인 상황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음악대학을 지원할 때 최소 자격 요건이 되는 조건으로 독일 거주 및 취업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어학 능력이다. 

신규로 개설된 강의는 모의고사 3회를 풀이하는 과정이다. 최유정 강사가 시험에 대한 정보와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을 전수하고, 지문과 문항에 등장하는 어휘 및 문법 설명을 한다. 시험을 통해 본인의 독일어 능력을 확인하고 싶은 학습자를 비롯해 독일 음대 유학 또는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6월에 예정되었던 B1 시험 중 광주 시험이 취소됐고, 감염관리체계 내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서울에서만 시험을 시행한다. 오는 29일에 서울에서는 최대 270명의 정원을 제한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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