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돌파한 명품 쌀브랜드

전라남도 전남쌀공동브랜드 풍광수토가 6월 10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

풍광수토의 의미는 신선한 바닷바람(風), 남녘의 따뜻한 햇볕(光), 깨끗하고 맑은 물(水), 건강하고 기름진 흙(土)을 뜻하며 쌀 생산에 최적화된 전남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상징하고 있다. 이러한 풍광수토는 광역브랜드라는 개념이 생소하였던 1994년, 도단위 최초로 개발하여 쌀에 접목시켰다. 2016년에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풍광수토 재건위원회를 발족하여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 단일품종으로 선택하고, ‘상’등급으로 표준화하였으며 포장재 디자인 역시 2017년부터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함께 리뉴얼해서 판매를 개시하였다. 2017년 6억원에 불과하였던 매출이 2018년에는 공영홈쇼핑 첫 판매를 시작으로 수도권, 경남권, 제주권 등 지역별 판촉활동을 통해 현지마트의 입점이 늘어나 43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019년에는 100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전남쌀의 우수성을 한껏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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