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3차 의료기관이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병원이다. 1994년 11월 9일 ‘최선의 진료, 첨단의학 연구,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이념으로 개원하였다.

건물은 지상 20층 지하 5층의 연건평 6만여 평의 지능형 빌딩에 1,263개의 병상과 35개의 진료과목, 5개의 특성화센터와 110여 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되어 800여명의 의사와 1,000여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총 3,8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새 의료문화 창조’를 목표로 우수한 의료진과 처방전산화시스템(OCS), 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임상병리자동화시스템, 물류자동화 등 완벽한 선진 진료인프라를 갖추고 첨단진료시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 진정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등)를 제공함을 공표하며 한국 의료계에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특성화센터 중심 고난이도·다빈도 질환 중심 진료,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시술 안정 시행, 100여개 특수 클리닉 운영, 완벽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등 진료 분야의 성과는 물론, 1995년 지역 의료계와 상호 협력하는 진료의뢰체계 국내 최초 시행, 농촌지역 무료순회 진료, 열린음악회 정기 개최, 해외 의료봉사활동 확대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 의료문화 창조활동은 대내외적 인정을 받아 고객만족도 조사(KCSI) 1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1위 등 주요 외부평가에서 고객만족도 1위 병원에 선정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ISO27701 인증을 획득했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해 8월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이다. 진료·진료지원·연구 등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ISO27701 인증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발행했으며 ISO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사전에 보유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관련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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