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 유통 서비스 점유율 TOP5

  네이버와 카카오가 포털과 메신저 앱 분야에서 각각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OS 기준 6월 앱 월 사용자수에서 네이버는 3016만1329명으로 다음 818만8212명을 크게 앞서 1위에 올랐고, 반대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사용자 수 3558만5667명으로 네이버의 라인 150만9304명 보다 20배 이상 많았다.

또, SNS분야에선 네이버 밴드의 사용자 수가 1692만2140명으로 카카오스토리 사용자 수 996만1703명보다 많았고 지도 부문에선 네이버 지도의 사용자 수가 1112만명으로 카카오맵 사용자 수 530만4915명을 앞질렀다. 이밖에도 웹툰에선 네이버의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가 각각 앱 사용자 1위와 4위를 기록,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이 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네이버는 포털, SNS, 지도 분야에서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며 주력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뱅킹, 음악, 대중교통, 송금·결제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음원 유통 서비스 점유율 TOP5는 멜론이 38.6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지니뮤직 25.70%, 플로 17.70%, 바이브 4.90%,벅스 3.5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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