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성장률 -34% 기록할 것으로 전망..
미국, 경제 성장률 -34%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정진규 기자
  • 승인 2020.07.30 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20 주요국 2분기 성장률 전망 TOP5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률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블룸버그는 한국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분기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수치는 24곳의 국내외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의 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로 주요국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지난 4월 집계 당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국가 별로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G20 국가 중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 곳은 중국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3개국뿐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그린 프로젝트 중심의 '한국판 뉴딜'은 투자·고용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 그간의 상당한 재정 지출 증가에도 재정 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G20 주요국 2분기 성장률은 미국이 -34.50%로 가장 낮았고, 이어, 일본 -22.30%, 프랑스 -19.60%, 이탈리아 -18.50%, 영국 -18.10%, 독일 -11.9%, 한국 -1.8% 순으로 조사됐다.

 

정진규 기자  consumerpost@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