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공동으로 2012년부터 자사제품 나눔활동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개최됐다.

 

서울시가 애경산업(주)와 함께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코로나19 의료진 격려를 위한 생활용품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애경산업(주)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전달식’을 7월 30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주)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애경산업(주)는 2012년부터 해마다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제품을 기부해왔으며(148억원 상당), 올해에는 최대 규모인 52억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여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의료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코로나19 의료인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9년째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제품을 기부함으로써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주)의 나눔활동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이야기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생활용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지원을 발굴·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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