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요국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TOP5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가 일반 수출입 건수를 1000만건 이상 앞서면서 전자상거래 무역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는 전년 대비 36%증가한 4186만건으로, 일반수출입 3080만건을 1000만건 이상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금액은 총 60억$로 일반 수출입의 0.52%에 불과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7%로 일반 수출입 8.3%보다 3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총 961만건, 금액은 32억5000만$로 전년대비 건수기준 36%, 금액기준 25% 증가하는 등 전자상거래 수출이 새로운 수출판로로 떠올랐다. 2018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세로 분석된다. 수출 상위품목은 의류·화장품이 건수기준으로 69%, 금액기준으로 55.7%를 차지했고 이어, 가방, 신발, 목욕용품, 스포츠용품이 뒤를 이었다. 

한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주요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중국이 658조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미국 497조원, 일본 98조원, 영국 96조원, 한국 79조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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