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분기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TOP5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인공지능 확산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산업 동향 분석과 시사점’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외국계 기업의 점유율이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시장 성장률은 오는 2021년까지 글로벌 대비 저조한 연 14.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1조1800억원 규모로 이중 IaaS 분야는 549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54.1%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진출 기회가 아직 남아있는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도 추진 중”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제약 해소와, 전통적 SW개발·유통 패러다임 전환, 강점·미래유망산업 적용확산, 우리 데이터 주권확보와 특정 플랫폼 락인 방지를 위한 인프라 강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너지 리서치 그룹이 발표한 2021년도 4분기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 33%, MS애저 21%, 구글 10%, 알리바바 6%, IBM 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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