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애플과 삼성전자가 주도하던 스마트워치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경쟁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하반기 ‘픽셀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다. 돔형 유리를 씌운 동그란 형태로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OS) ‘웨어 OS’를 적용했다. 또, 심박수 측정 기능은 물론 구글 지도,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전자지갑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존 구글 생태계와 연동해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를 쓸 수 있을 전망이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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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역시 연내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헬스케어 등 기능이 강조된 기존 스마트워치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디스플레이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기기에 카메라를 장착해 동영상 촬영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도 하반기에 애플워치8, 갤럭시워치5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2년도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은 애플이 29.30%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삼성전자 9.20%, 화웨이 6.80%, 파이어볼트 6.30%, 노이즈 5.9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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