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내 주요 지역 땅값 상승률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지난해 세종시 땅값이 7% 이상 오르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의 지가 상승률은 7.06%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토지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상승률이 컸다. 특히, 세종시 내 조치원읍이 14.32%로 상승률이 높았고, 장군면 13.92%, 연서면 11.86%, 연서면 11.64%, 연동면 10.99%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국내 주요 지역 땅값 상승률은 세종이 7.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5.31%, 대전 4.67%, 대구 4.38%, 경기 4.3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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