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속 모델로 기용 후 급성장, 3배 이상 판매 견인해

모바일 e쿠폰 시장에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며 메가MGC커피가 급부상했다. (사진제공=메가MGC커피)
모바일 e쿠폰 시장에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며 메가MGC커피가 급부상했다. (사진제공=메가MGC커피)

[컨슈머포스트=김청월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모바일 e쿠폰 시장에서 약 3배가량 판매량을 늘리면서 손흥민 선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기조가 확산되면서 접촉 없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e쿠폰 시장도 급성장을 이뤘다. 특히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단히 꺼내 쓸 수 있어 MZ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e쿠폰 시장은 고가 브랜드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선점해왔다. 하지만 다양한 음료와 간식거리,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메가커피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채로운 맛의 즐거움과 MZ세대의 재미를 사로잡으며 가성비를 넘은 가심비 브랜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메가커피 모바일 e쿠폰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전속모델로 본격적인 광고활동을 하기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2월에 이르러선 약 40억 원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올해 안으로 월 판매 100억 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메가커피는 현재 스타벅스, 투썸 플레이스에 이어 커피 브랜드 모바일 e쿠폰 시장 3위에 올라서 있다. 이는 메가커피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료와 간식으로 개인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고, 전국 2000여 개 점에 달하는 가맹점에서 손쉽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덕분이라는 평가다. 또한 e쿠폰 판매액이 증가하면 가맹점 매출이 함께 증가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메가MGC 커피가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로 모바일 e쿠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자료제공=메가MGC커피)
메가MGC 커피가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로 모바일 e쿠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자료제공=메가MGC커피)

메가커피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내걸었던 ‘Mega Taste Mega Smile’ 슬로건처럼 메가커피는 소비자들의 가성비 애착 브랜드로 올라섰다”며 “단순한 저가 커피가 아닌 마음을 나누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가심비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커피 모바일 e쿠폰은 메가MGC커피 자사 앱, 카카오톡, 소셜커머스, 카드사, 페이사, 종합몰 등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