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돼

【동두천/ndnnews】안홍필 기자 = 동두천LNG복합발전소 드림파워(주)(대표 임재윤)는 오는 27일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드림파워(주)는 한국서부발전(주),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 재무 투자자, GS에너지(주)가 공동 출자해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약 25만 6천㎡에 총사업비 약 1조 6천억 원을 투입 2012년 6월 착공해 34개월 동안 건설한 설비용량 1,716MW (858MW*2기, 32℃기준)의 가스발전소로써,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국내 최초로 MHI사의 J-Class 가스터빈을 적용하여 발전용량 뿐만 아니라 효율 측면에서도 가장 우수한 복합화력 방식의 LNG복합발전소를 건설했다.

동두천LNG복합발전소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소산화물(NOx)을 감소시키는 저녹스버너를 장착한 가스터빈을 적용했고, 배출구마다 굴뚝 감시 장치를 설치했으며, 측정결과를 한국환경공단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투명한 배출관리와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비산방지판 및 백연방지 하이브리드 냉각탑을 도입하여 기상조건에 따라 건식‧습식으로 운영,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하여 명실상부 친환경 녹색 에너지기업으로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드림파워(주)는 동두천LNG복합발전소 준공으로, 앞으로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피크 시 수도권 지역의 전력수급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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