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이끌 열혈 초선의원

군 현안 난제들 실타래 풀듯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

 

 

초선의원으로 연천군을 위한 의정활동이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의정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군민들께 밝혀주십시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성추 의원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군민 여러분들께 인사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7대 연천군의회 초선의원으로 등원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회에 입성하여 지금까지 나름 저만의 소신을 갖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곳곳의 주민 여러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 더 많이 발로 뛰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민 여러분이 주신 4년의 임기동안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서성추 의원이 연천문화의 거리 행사에 참여해 둘러보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으로 활동하시는데, 연천군은 기업이 많이 부족합니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무엇이며, 이를 위한 의원님의 견해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2007년 사회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육성법이 도입된 이후 단기간 크게 증가하여, 현재 사회적 기업은 1,300여개소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4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예비사회적기업은 237개소, 인증 사회적기업은 189개소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우리 군의 경우 청산면 초성리 소재 ‘㈜해피트리’라는 식품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아오던 중 지난 2014년 9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인증 1년차에 접어들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지원 등의 재정지원을 통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연천군의 경우, 군사지기 및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하여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사회적기업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기업 활동도 저조하여 대기업은 고사하고 영세업체만 가동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연천군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2010년 12월 『연천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적 기업의 육성 및 지원으로 사회적 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마을기업의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 인증, 우리군 실정에 맞는 농촌형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만드는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양적 성장을 넘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천군 지역현안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잘 아시다시피 연천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의 저해를 많이 받고 있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분야의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국도3호선 확·포장 공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국도37호선 확·포장 공사, 지역개발 분야의 ▲연천SOC실증연구센터 조기완공 ▲백학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해소, 통일 대비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DMZ세계평화공원 유치 ▲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명품 연천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군의 감소하는 인구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2011년도부터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인구유입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연천군 인구유입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세대 및 거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으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인구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줄곧 감소되었던 인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구 5만명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인구유입 시책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초선의원으로서 지난 10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대하여 배우고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지만 동료 의원님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무사히 의정활동에 적응할 수 있었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수시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의 폭 넓은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것이며, 연천의 미래와 함께할 주요시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께서 군의회에 보내주신 뜻을 잊지 않고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군민만 바라보며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서성추 의원이 청산면 초성1리 도시가스 공급사업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의회에서 그간 벤치마킹을 많이 다니셨는데, 벤치마킹 내용은 무엇이며, 연천군에 접목할 만한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7월 제7대 연천군의회가 개원된 이후 우리 의회에서는 선진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및 기관들을 수시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으며, 우리군의 새로운 사업 계획 시 사전에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해 8월 서울역부터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DMZ관광열차 시승 및 관광 전용열차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 등 관광 전용열차 운영 성공사례 지역을 방문 벤치마킹하였고, 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겨울축제인「2015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겨울축제 우수 자치단체인 강원도 화천군 ‘2015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와 경기도 가평군 ‘제6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광홍보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겨울축제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3월 12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송군 보건의료원 및 군청을 방문하여 ‘진료부문 민간위탁’ 운영계약 등 위탁운영 현황과,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천원택시 운행’ 추진배경 등에 대한 현황 청취와 시설을 견학하였고, 13일에는 괴산군 의회와 고추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괴산군 특화작물 재배 및 유통구조’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으며, 괴산군의 칠성댐 주변의 산막이 마을의 옛길을 복원하여 생태탐방에 기여하고 있는 ‘산막이 옛길’을 답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접목 방안을 연구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연천군 임진강의 수(水)자원을 주요 테마로 주변의 생태,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연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현장 답사에 이어, 1일 1코스씩 3회에 걸쳐 ‘연천 평화누리길’을, 4월에는 ‘연천 힐링마운틴 허브조성사업’현장을 답사하는 등 주요사업의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실효성 검토, 사업의 수립배경과 필요성, 문제점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여론을 수렴하여 답사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불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노력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는 지금 소통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고,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이 중요시 되고 있듯이 우리 의원들은 늘 주민과의 소통이 잘 되어야 ‘주민행복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사회가 갈수록 다변화하고 복잡한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주요 화두로 등장한 것이 소통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군정의 주요사업 추진 계획 시 사전 현장답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러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가 하면, 지난 8월부터는 오프라인을 통한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분들께서 생활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이나 의회에 바라는 사항을 수렴하는 ‘군민 여론 수렴함’을 각 읍면에 제작 배부하여 건의함으로 건의된 의견들을 처리하는 등 군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군민의 눈높이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참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께 인사드리는 서성추 의원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령화에 대비한 연천군의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연천군의 경우 4만 5천 여명 중 노인인구 비율이 약 20%로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천군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지원 및 차상위계층 노인 건강보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이혼 및 사별로 인한 독거노인의 건강한 노년기 삶 영위를 위한 ‘두 번째 프로포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만남과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연천군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연천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시행중에 있고, 지난 4월에는 『연천군 거동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의원발의로 제정하여 노인들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시대에 대처를 위한 노인정책 강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아직도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과 연천군이 벌이고 있는 대책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 인천 어린이집 사건을 시작으로 연일 어린이집의 아동폭력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으로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발표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규정들을 명문화 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확산·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연천군에서는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 및 예방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관련’교육을 실시하였고, 아동학대 의심 시 부모님들의 CCTV 열람 제공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 수요 등을 파악하여 CCTV 미설치 어린이집에 대하여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부모의 시각에서 보육 정책을 재점검하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의회차원의 행정적 지원으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천군과 의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본지 애독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엔디엔뉴스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연천군은 경기도내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엉켜있던 실타래가 하나하나 풀리듯이 우리 앞에 놓였던 많은 난제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며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연천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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