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5 소상공인 창업 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12시간) 수료자, 업종전환 예정자 등 200여 명이다.

교육은 외식업(돈가스·치킨), DIY공방(2회), 커피바리스타(2회), 온라인 웰빙 반찬 쇼핑몰 창업 등 5개 과정으로 총 7회 운영되며, 창업 소양교육 및 실습, 업종별 전문교육, 마케팅 등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기존 창업아카데미 수료자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교육생이 원하는 전문교육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122명이 응답한 의견수렴 조사 결과, 전문교육 필요 업종으로는 외식업종(18.9%), 커피바리스타(18.0%), DIY공방(17.2%), 3D프린팅 활용과 정밀모형 제작 실습(9.8%), 온라인 쇼핑몰(9.0%) 순으로 선호되어 관련 교육을 준비했다.

커피바리스타는 저녁반을 별도로 운영해 퇴근 또는 영업 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DIY공방 과정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경기중기센터는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운영하며 많은 현장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문교육과정 역시 소상공인 의견을 토대로 준비했다.”며 “업종별 전문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