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ndnnews】안홍필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태석)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자원봉사로 여는 명품도시 양주」라는 슬로건 하에 ‘201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인생의 가치를 더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 유공자 90여명에 대한 표창, 3000시간 이상 활동 자원봉사자 13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봉사단체 풍물패 ‘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6정비대대의 합창동아리 ‘카르페디엠’의 멋진 합창공연이 이어졌고, 2015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 동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행사 마무리 무렵 양주시 5개 고등학교 회장단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이 함께 플래시몹 깜짝공연으로 시작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미니콘서트는 퓨전MC크루의 신나는 비보잉과 힐링뮤지션 미기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7080메들리로 즐겁게 마무리 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7개 사회복지기관들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원석팔찌만들기, 2016년 달력나눔, 캘리그라피, 우울증검사, 핸드드립커피, 즉석사진인화, 건강간식 꾸러미 나눔 ), 차인연합회의 전통차 시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포토배너 전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봉사자들이 한껏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온정을 앞장서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이 없다면, 지역사회가 삭막해질 뿐만 아니라 발전도 없을 것”이라며,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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