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강한 힘입니다. 사랑은 무거운 짐도 가볍게 만들고 가파른 언덕도 평탄하게 만듭니다. 또한 높은 곳을 사모하고, 가치 없고 헛된 것에서 자기를 물러나게 합니다. 사랑은 자유스럽기를 바라며 모든 세상 욕망에는 이방인이 되게 하고, 그 속에서 오는 환상을 사라지지 않게 하며, 이 세상에 대한 관심을 막아버리고 모든 불행을 쫓아버립니다. 사랑 보다 더 달콤한 것은 없으며 사랑보다 더 강하고 더 높고 더 넓고 더 기쁘고, 하늘과 땅에서 그보다 더 완전하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사랑은 날고뛰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자유스럽고 얽매이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아무 조건 없이 주며,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갖고 있으며,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또한 사랑은 견실하고 겸손하며 굳세게 포옹하여 헛된 일들을 쫓지 아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사랑하고 남에게 사랑을 받는 사랑의 상호작용으로 말미암아 사랑은 완성되고 아울러 인생도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사랑으로 인해 더욱 성숙되고, 또한 인간의 참모습은 종교적인 감동을 느낄 때 발견되는 것입니다.

니콜라이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눈 뜬 사람이다.  라고 했고 생텍쥐베리는,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고,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보는 것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라고 했으며 커플링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의 사랑을 도려낼 말이 있을 수 있을까?  라고 사랑의 위대함을 역설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넘치는 가정, 사랑과 정을 듬뿍 주고받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될 때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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