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는 우리에게 친숙한 식품이다. 간장, 된장, 청국장, 두부 등의 원료로서 대두는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대두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대두의 어떤 성분이 효과가 있을까?
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레시틴)하고, 중성지방을 낮추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사포닌이 지방을 연소)이다.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어떤 작용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가?
레시틴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대두에 포함되어 있는 레시틴은 인지질의 일종이다. 레시틴은 물이나 기름과도 잘 융화하는 성질이 있다. 레시틴은 혈액(물)에 있는 콜레스테롤(기름)을 미세한 분자로 바꿔서 혈액에 혼합시킨다. 예를 들면, 세제가 옷의 때를 물속에 녹여 깨끗하게 씻어 내는 것과 같다.
레시틴은 이미 혈관벽에 들러붙어 콜레스테롤을 떼어 내는 작용도 한다.
또한 간 기능을 향상시켜 간장에 운반된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지 않게 작용을 하며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비만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지방과 당이 결합한 성분으로 레시틴과 마찬가지로 물과 기름을 혼합시키는 유화작용을 한다.

사포닌은 리놀레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도 한다.
더욱이 사포닌은 지방을 연소시키므로 중성지방을 낮추거나 비만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전에 대두를 먹자 >
고지혈증  고지혈의 수치

깨끗한 혈액                 총 콜레스테롤치     LDL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치
     ↑               경도            220-259                  140-179             150-299            39-35
                      중도            260-299                  180-219             300-749            34-30
     ↓               고도            300 이상                 220 이상            750 이상           29 이하
탁한 혈액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소플라본은 대두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중의 하나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속의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간장으로 회수되는 것을 돕고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막는다.

어떻게 해서 먹는 것이 좋을까?
레시틴과 이소플라본은 가공이나 조리에 의해 그 성분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두 그 자체나 혹은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의 가공 식품의 경우라도 상관없다. 단, 사포닌은 조리에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두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가?
대두의 주요 작용 :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중성지방을 낮춘다.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비만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변비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암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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