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정신이 이 사회에 등불이 되길”

   
 
   
 

지난 9월15일로 민족사학 대륜고가 개교 90주년을 맞았다. 대륜고 설립당시의 시대상황은 한마디로 일제치하의 암울한 시대였다. 3.1운동의 실패로 새로운 민족운동의 형태는 항일정신을 바탕위에 민족정신을 구현하고 민족의식을 각성시키며 민족을 계몽하는 것이었다. 이런 목표달성은 오직 교육을 통해서 실력을 배양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고 판단한 민족지사 홍주일, 김영서, 정운기 세분이 1921년 9월15일 대구시 북성로 우현서루(友弦書樓)를 가교사로 하여 교남학원을 설립한 것이 대륜고의 시작이다.설립의 바탕인 강렬한 민족정신, 민족의식의 토대위에 애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이념과 목표로 하였다. 일제치하의 숨 막히는 상황 속에서 대륜인들의 가슴속에는 ‘민족혼’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재경대륜총동창회장인 정희홍 고려이주개발공사회장(고 16회)은 대륜(大倫)의 정신에 대해 “대륜하면 먼저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리는 게 있습니다. 우리선배들부터 지금까지 앞으로 이어갈 민족혼,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정신이 바탕되어 있기 때문에 대륜출신들은 각 분야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는 “대륜의 의의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지금의 교훈입니다. 하나는 양심을 뜻하는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요, 또 다른 하나는 박애정신 곧 ‘남을 사랑하자’입니다. 1958년 한솔 이효상 선생이 본교 교장 서리로 머물고 있을 때 대륜정신을 현대적으로 구체화회 시킨 것입니다”지난 7월에 재경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에 대해 정 회장은 “훌륭한 인재가 많은 동문들 사이에서 총동창회장을 맡고 보니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기도 합니다”대륜인 으로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삶의 철학에대해 정 회장은 “민족의 혼을 일깨운 대륜을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였기에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변혁과 도전을 해오면서 성장해왔다”며 “대륜의 정신이 오늘을 잇게 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학창시절에는 잘못 느꼈지만 지나고 보니 유도를 지도하신 김판오 선생님에게 항상 감사를 느낀다는 정 회장은 “ 대부분 동문들이 모교에 대해 긍지를 갖고 있으며, 서로 간에는 정말 존경과 화합으로 맺어져 있다”고 말한다.대륜재경총동창회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 회장은 “동창회가 각 기수별로 대부분 동기회는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으나 세대차이가 나는 선후배간의 소통으로 극복할 것입니다. 아울러 단지 동창회 발전은 물론 대륜동문들이 이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 먼저 동문들이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무실 이전과 온라인 활성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정희홍 회장은 현재 이민회사인 고려이주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다.회사설립 이유에 대해 정 회장은 “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국제적인 사업을 시작하거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이민을 선택합니다. 이민은 새로운 삶의 도전으로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같은 도시 내에서 이사하려고 해도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하물며 외국 땅에서는 그보다 더하지 않겠는가? 낯선 땅에서 실패하지 않고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성실한 전문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작했다 한다.20여 년 전, 대한민국 이민 사업이 정착하기 전, 이민을 고려하는 고객이 회사를 신뢰하며 마음 편히 이민 진행을 의뢰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이민 컨설팅 업체가 우리나라에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겠다는 정희홍 회장의 설립동기를 바탕으로 설립된 ‘고려이주개발공사’(www.coryoims.com)는그 마음 그대로 고객들의 믿을 수 있는 나침반이 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이주/이민 부문에 선정된 ‘고려이주개발공사’는 1991년 New Horizon Consulting Ltd.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96년에‘(주)고려이주개발공사’로 법인 변경 이후 2001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와 호주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4년에는 캐나다 이민 컨설팅협회에 등록되었다.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인정받으며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m.coryoims.com)를 구축하여 보다 가까이 고객에게 다가섰다.또한 미국, 캐나다 이민변호사 및 CSIC 정회원 동시 보유, 소비자 경영대상 및 브랜드 대상 최다 수상, 밴쿠버, 토론토 직영 법인 운영, 캐나다 투자이민 최다합격 및 최다 수속 등 국내 이주/이민관련 기업들 중 단연 뛰어난 장점들만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고려개발이주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은 단순히 소비자와 업체가 아닌 가족과 같은 끈끈함이 있다. 정희홍 회장의 신뢰, 전문성, 친절, 협조, 고객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 바탕 하에 이주/이민 전문 ‘고려이주개발공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13,000여 세대의 이민신청자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려이주개발공사는 캐나다, 미국 이외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어권 이민 대상국들의 이민 상담과 여러 복지 시스템 등의 지식들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매주 시행하는 주제별세미나를 통해 초기정착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홍희홍 회장은 “고려이주개발공사’는 지나친 선전, 불필요한 약속을 하지 않으며 할 수 있는 만큼만 약속한다. 또한 서류를 과장하거나 거짓서류를 받지않는다. 각국 대사관들과의 관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신뢰가 회사의 소중한 자산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모든 ‘고려이주개발공사’의 고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새로운 삶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륜의 정신을 회사에 접목, 국내 최대의 이민회사를 이끌고 있는 정 회장은 “대륜의 정신이 어느 학교의 정신만이 아닌 이 나라에 그 향기가 널리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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