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사람의 의식을 긍정적인 의식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약 2톤 분량의 정보가 뇌에 노출되어야 한다. 책을 통해 사고력의 확장과 의식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독서다. 아무리 많이 읽어도 의식이 그대로인 독서는 진정한 독서가 아니다.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에서는 10년 법칙,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이루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과 훈련의 차이라는 것이다.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하면 일정 궤도에 이르기까지 10년이 걸리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고 있는데, 성취를 위한 제대로 된 방법을 터득한다면 그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시간의 밀도를 높여 집중해서 노력한다면 좀 더 앞당길 수 있다.
위의 말처럼 한 사람의 습관도 10년을 노력하면 바뀌기는 한다. 그러나 빨리 바꾸기가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 성취하는데 꼭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잠시 접고 얼마나 집중적으로 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출 필요도 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의식의 차이다.  
“사회 깊숙이 뿌리박힌 전통도 수십 년의 세월을 거치면 변할 수 있다. 전쟁이나 혁명 등 파괴적이거나 혁신적인 힘이 작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바뀔 수도 있다.”
                                                                               대니얼 엘트먼 “10년 후의 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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