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불구자 청년이 있었다. 한 청년은 축구, 레스링, 권투 등 만능선수로 알려진 라이트(Kenneth Wright)라는 청년인데, 그는  1979년 권투 시합에서 하반신을 못 쓰는 불구가 되었다. 의사는 몇 해 훈련을 받고 보조기를 쓰면 혼자 걸을 수 있다고까지 했지만 1982년 권총으로 자살하고 말았다.
다른 한 청년은 유명한 맥고원(Jim Megowan)이다. 그는 불량배들에게 칼에 맞아 역시 하반신이 마비되는 불구자가 되었다.
그러나 장애를 굴하지 않고 투지와 노력을 갖고 살았다. 포코노 호수에서 낙하산 점프의 묘기를 보였고, 취사와 세탁 청소를 혼자하며 특별장비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녔다. 그는 또한 스포츠에 관한 세 권의 사진첩도 출판했다.
똑같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 명은 죽음을 선택했고, 한 명은 생명을 선택했다.
우리의 생명은 오직 한 번의 선택만 있다. 그들의 순간의 선택이 육신의 삶을 연장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선택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원을 선택해야만 한다. 신앙은 바로 영원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하셨으니 모든 판단과 선택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면 실패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선택인데, 평생이 아니라 영원을 좌우하는 선택이다. 영원한 지옥이냐? 영원한 천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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