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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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기가싫었던 블랙컨슈머
할머니.할아버지.자식.그자식의 자식
넷이와서 갈비탕3개 곰탕1개 시켯어요.
음식이나와서 할아버지가 갈비탕뼈를 바르지못하고계시길래 뼈도 직접발라드고 다들 한참드시더니
할아버지자식이 주방에계신 엄마를불러 김치랑 갈비탕에서 쇠맛이난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손님들받기전에 갈비탕이 5그릇나갓고 곰탕4, 된장찌개5, 김치찌개2 총16명의 손님이 다녀갓었어요 그분들은 그릇째싹싹비우고가셧었는데 유독 이손님들이그러길래 주방들어가 갈비탕맛까지봣어요 저랑엄마는 맛잇는데 사람입맛이 다르겟거니하고 잇었는데
이번엔 카운터에잇는 저를부르더니 할아버지 갈비탕에 날파리가들어갓다고하길래 아이고 여름이라 날아다니는게 넘많죠 라고했고 조리하다들어간게아니고 드시다가 날아들어갓나부네요 햇어요. (이와중에도 날파리건져놓고 할머니할아버지는 계속드시고있었어요)
그랫더니 자기가 일부로넣엇냐고 갑자기승질부리더니 씨씨티비잇녜요 있다그러니까 아무말않길래
음식은 다시해드릴수있는데 왜 오해를하시냐 제가언제 손님이 날파리를 일부로넣으셧다했냐 그랫더니 말같지도않은소리하면서 화를내시더라구요.
큰소리가나니까 엄마가주방에서나와서 왜그러시냐하고 설명듣고 죄송하다 음식다시해드리겠다했으나
못먹겠다 그러더니 (밥말은거 거희다먹음)
보건소에 전화해서 날파리가들어간걸줫다는둥
위생어쩌고 통화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아 블랙컨슈머구나하는 생각이 딱들엇어요
일부로 계산하고가는지 않하고가는지 지켜봣는데
이핑계저핑계 자꾸 시비를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큰소리쳣어요. 날파리형태도 완전한대 이게어떻게 조리하다들어갔냐 갈비를발라서 고기를 조사드렷는데도 날파리가형태가그대로일수있냐 막따지니까 별말안하더니 계산할줄알앗어요 그래도 날파리가나와서 손님기분이 상햇으니 계산할때 갈비탕한개값은 빼드려야겠다생각했는데
엄마보고 자기가 계산을 해야되녜요
그래서 이거완전 작정하고왔다싶어 말싸움하는와중에
손님2분이들어오셧는데도 막화내고 신고하네어쩌네하더니
들어오신손님 나가셨고 저는 영업방해한다고 경찰불렀고
엄마는 돈안받을테니 빨리 가시라했는데도 안가고
여기서 지가가버리면 자기가뭐가되냐면서
사과를 받고가겠다더니 경찰와서 신고하실거면 식품위생과에하시고 자기들이 해줄건없다고 마무리짓더라구요.
그러더니 경찰보고 제가 계산을 하고가야되냐고 묻더라구요?
그건 사장님이 결정하시라했고 저희엄마는 됫다그랫어요
그랫더니 그제서야 가려고하면서 아이고 제가 죄송하게됬네요
이러는거에요. 그사람 목적이 애초에 그거엿는데 엄마가 계산안해도된다니까 그제서야 소란피워죄송하다고 그러더니 갔어요.
이건 식당에밥먹으러왓는데 자기입맛에안맞으니 트집잡아 계산안하려는 블랙컨슈머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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