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내 롱런아카데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4일 11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2015 제4회 아빠요리 경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게 되는 이번 대회는 강남구의 직영 평생학습시설「롱런아카데미」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아빠요리교실’에서 그동안 요리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본인들의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대회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요리를 소재로 한 많은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요리’가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요리하는 남자’ 또한 각광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올해 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대회는 제시된 주재료 ‘돼지고기(등심)’과 기본 야채를 이용한 자유요리 경연으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매년 놀랄 정도로 참신하고 맛있는 다채로운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올해도 기발하고 특색 있는 어떤 음식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들은 별도의 장소에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를 하며 아버지의 멋진 요리솜씨를 기다린다. 또 쿠키 만들기와 함께 마음열기·공동체 게임·가족사랑 테스트 등의 레크레이션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요즘, 가족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김효섭 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가사참여 의식을 높이고 가족친화와 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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