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관객 극찬 속 4D아티스트로의 첫 발 내딛어

▲ 박호걸 (주)포디랜드/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장

박호걸 (주)포디랜드/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 소장이 인사동 한국미술센터(관장 이일영)에서 열리고 있는 ‘락 더 브랜드(Rock the Brand)'전에 참여해 호평 받고 있다.

박호걸 소장은 4D프레임으로 제작한 <반복되는 허영 속에 존재하는 물음>을 출품했다. 박 소장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최소단위로 공간을 채우는 것은 우리 내면의 허영 속 가치를 찾는 것과 닮아 있다”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허영 속 진실한 물음과 가득 차 있음에도 메워지지 않을 공허함을 형상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 대한 호평을 계기로 4D프레임 아트를 더욱 다양화해 해외 전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창의 뮤지움 연구소에서 주최한 락 더 브랜드 전은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담론을 제기하는 테마 전시로, 현대사회의 모든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과장된 이미지와 가격거품, 그리고 그에 맞선 스마트 소비, 합리적 소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시각문화를 통해 조명하고자 했다. 총 19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3월 8일까지 열린다.

 
▲ 한송이作 <Pink World>
▲ 조수원作 <The Portrait of Odette>
▲ 이현아作 <real_1, real_2>
▲ 정아作 <그날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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