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올해 10월까지 승용차 부문에서 총 508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95만대) 대비 2.6% 성장한 수치다.

판매량이 가장 증가한 곳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전체 증가율인 2.6%의 4배가 넘는 12.4%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 팔린 247만대의 차량 중 230만대가 이 지역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에서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는 2만508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2만1401대)대비 17.2%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 및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총괄책임자인 크리스챤 크링글러 (Christian Klingler)는 "10월까지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몇몇 지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성장을 보였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서유럽 지역에서의 성장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머지 않아 최초로 6백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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