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다.
순천만정원추천# 대한민국대표정원으로의 아름다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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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다녀온 순천만정원
평소 꽃은 사랑하는 김기자
2013년에 열렸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꼭 가보고 싶었으나
못가본게 한이되네요~~ 드디어 꽃피는 봄에 순천만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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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보고 싶어 떠난 여행
그곳에 세상의 모든 정원과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오늘은 순천만정원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서문쪽으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전라남도하면 맛있는 음식과 재료들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주와 순천의 음식은 최고이죠~
순천만정원 서문에 도착했구요~
순천만정원에 입장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정원이 있다는게 정말 믿겨지지 않을만큼
정비도 잘 되어 있고 멋진 세계의 정원을 한곳에서 볼수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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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들이 거리마다 가득 피어 있습니다
봄이라 정말 예쁜 곳들을 볼수 있었구요~
약간 코스모스 비슷한 꽃도 색색들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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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나 볼수 있는 홍학이 있었구요
눈으로 처음보는 홍학이라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이좋은 홍학 한쌍~~
한발로 서있는 홍학~
아마도 쉴때 저렇게 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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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가는 한국정원으로 가는길에
다양한 꽃들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한국정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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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출입구인 연휘문이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AIPH 국제명예상을 받은 한국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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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정의 모습
경복궁에 있는 부용정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서 만들어 놓은 정원입니다~
즉 왕들이 즐기정 정원인것이구요~
부용정과 부용지~
왕이 책을 마시거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던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의 모습이구요~~
군자의 정원 들어가는 문
군자의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구요~
정갈하고 젤제된 정원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한국정원을 나와서 이동하는 길에
한마리 거위가 여유롭게 호수에서 헤험치는 모습이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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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꿈의 다리~
이 다리 정말 특별한 다리입니다
강익중작가의 작품으로 세계최초의 물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써
초등학생 아이들 14만명의 꿈이 판화로 조각되어져서
벽에 설치되어 있어서
한개한개 정말 재밌게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리 벽마다
강익중 작가의 에세이 글들이 ~
한글자씩 적혀있는데
글들이 정말 재밌더라는~~
보이시는 작은 판화하나하나가 초등학생들이
그린 자신의 꿈입니다~
꿈내용들이 정말 초등학생다운 재밌고
유쾌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같이 간 일행들도 다들 잼있게 보면서
지나갔던 즐거운 다리입니다~~
꿈의 다리를 지나서
프랑스 정원을 지나서 나오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호수정원은
정말 아름다고 멋진 언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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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올라가면 이렇게 바닥이 하얀색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가서
멋진 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다양한 참여정원들~~
국내기업과 단체들의 각각의 컨셉에 맞는
정원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예쁜 기차로 구경할수 있는 예쁘게 꾸민 정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망정원의 모습
그렇게 멋진 정원들과 아름다운 꽃들을
다 보고 왔네요~~
순천만정원에는
세계의 모든 정원과 다양한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정원입니다~~
세계 정원박람회때 못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순천만정원 특파원 김기자 였습니다
순천만공원: 전라남도 순천시 남승룡로 66( 오천동 600번지)
전화 : 1577-2013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 시한편~~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현대문학>(195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