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에 등록된 예선사는 2012년 현재 킹스마린, 용호선박, 메타예선, 고려예선, 선진종합, 협성해운,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 등 7개 사가 있다. 예선 선원은 160여 명에 이른다. 주요 업무는 첫째, 선용품의 공동 구매, 선박 유류의 공동 구입, 공동 시설의 조성과 관리 운영 및 조합원 간의 사업 조정에 관한 기획을 한다. 둘째, 조합원에 대한 사업 자금의 대부 또는 대부의 알선을 한다. 셋째, 예선업과 관련된 경영 기술을 지도하고 해외 예선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넷째, 국가·지방 자치 단체 또는 중앙회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을 진행한다. 다섯째, 예선업계 발전 방안 연구 및 기타 부대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항에 드나드는 선박에 제공되는 예선의 사용 신청과 배정 업무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웹사이트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긍정적 평판

1.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는 항만에서 선박의 입출항을 보조하기 위한 예선(다른 배를 끌고 감) 업무를 행하는 예선업의 건전한 발전과 예선사 상호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조합원간의 협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북돋우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정적 평판

1. 부산예선조합은 2014년 4월 신규 예선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막고자 선박 규모를 제한하고 고액의 가입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의 회원사 규약을 제정했다.

2. A사에게 약 9억 5,000만 원의 가입금을 요구했고, A사가 납부하지 않자 현재까지 회원가입을 거부하고 예선 작업을 배정하지 않았다. 고액의 가입금을 요구하면서 회원가입을 사실상 거절하여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제한했다.

3.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이하 부산예선조합)는 시정명령, 과징금 1억 4,800만 원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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