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모형 에어바운스 활용 재난시 수상안전 직접체험

목포해경, 어린이들 대상 해상 안전체험교육 실시

-선박모형 에어바운스 활용 재난시 수상안전 직접체험

【ndnnews이병석 기자】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안전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 1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위해 모여든 어린이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조기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생활화 하기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수상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의 물놀이 관련 놀이기구(수상레저 및 워터파크 등)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고 설명했다.

또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이틀간을 거쳐 약 1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고 눈높이에 맞춘 물놀이 안전수칙 만화영상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및 구명환 던지기 놀이 등 구명장구 사용법을 익혔으며 해경 마스코트와 함께 해양경찰 정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선박모형의 에어바운스는 선박재난이 발생했을 때 탈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박에 대한 기본지식 및 안전수칙 설명 등 수상안전에 관한 안전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을 계기로 수상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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