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물차 위해 요소 및 횡단보도 안내 표지판 파손 방치

[경기도 양주시] 용암리 소재 도로 안전시설 개선 필요

대형화물차 위해 요소 및 횡단보도 안내 표지판 파손 방치

[사진 및 설명 : 박진혁 기자] 사진은 대형화물차가 자주 다니는 경기도 양주 용암리 인근(서정대학교 공학관) 도로로 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도로안전시설은 동그란 작은 거울만 하나 있을 뿐 속도 제한(20km/h이하)하는 경고문구나, 그 흔한 과속방지턱, CCTV가 하나도 없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컨슈머포스트 박진혁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 용암리 소재 도로에는 대형자동차가 늘 출입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안전시설 없어, 서정대학교 학생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문제 도로에는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동그란 거울만 하나 있을 뿐 대형자동차의 속도를 제한(20km/h이하)하는 경고문구나, 그 흔한 과속방지턱, CCTV가 하나도 없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날, 밤에 전조등 켜지 않은 상태로 차량운행시 더욱 위험하다.

가로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동그란 거울도 본래 찌그러져 잘 보이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본지 기자가 안전신문고 신고(2016.3.22)를 통해 지금의 거울이 설치된 것이다.

문제의 도로는 구조상 시인성 및 사각지대가 존재하여 학생 뿐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승용 자동차와 대형자동차 등의 충돌이 늘 예상되는 도로로 출강하는 겸임, 시간 강사 분들도 늘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도로이다.

대학관계자는 문제의 도로는 항상 학생들이 출입이 잦은 지역이며, 최근 외국인 학생들도 수업을 듣고 있어 해당 지역 지리와 도로 구조(사각지대 이해 부족)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위협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어 안전을 위해 하루 속히 도로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 도로와 연결된 횡단보도에 교통안전 표지판이 파손(누워져 있음)되어 있으나 양주시는 아직까지 정비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사진 및 설명 : 박진혁 기자] 경기도 양주 용암리 인근 도로 횡단보도에 교통안전표지판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지난 6월 12일 도로 파손으로 도로 안전 및 자동차 손상 등이 염려되어 양주시 도시주택국 도로과에 도로 파손에 대한 보수 등의 조치를 신속히 요청하였으나, 6월 20일 양주시는 노후화된 도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고, 예산을 수립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안전상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문제의 용암리 도로는 최근 아스팔트를 새로 공사한 도로로 도로 파손은 아스팔트 공사 시 하자로 보이며 예산과 관계없이 당시 시공업체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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