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소개

총길이 7,310m, 도로폭 31.4m이다. 총연장 353㎞의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중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시를 잇는 다리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서해권 교통망과 물류기반 확충을 위하여 1993년 11월 착공, 2000년 11월 개통되었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주)와 LG건설(주)이고, 감리는 대우 ENG에서 담당하였다.

총사업비 6,777억 원이 투입되었고, 연인원 220만 명과 장비 45만 대, 철근 12만 톤, 시멘트 32만 톤 등이 동원된 초대형 교량으로, 왕복 6차선 규모에 도로폭은 31.4m이다. 풍속 65m/sec의 강풍에 견딜 수 있으며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수로 인한 부식에 대비하여 내염 시멘트 및 에폭시 코팅철근을 사용하였고, 각종 첨단 계측기를 설치하여 과학적인 시공 및 유지관리를 하였다.

최대평가

서해안시대 공단지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가능하게 해주어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며, 서해교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인근 지방도로 등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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