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별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OLED 패널수 추이를 공개했다. 2014년 1분기 생산한 패널수 1만5000개를 시작으로 2016년 1분기 14만5000개, 2017년 1분기 28만7000개, 2018년 1분기 53만3000개, 2018년 3분기 77만8000개 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5조원을 투자하는 등 현재 월 5만5000장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패널 공급 능력을 두배 이상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으로부터 기술 유출에 대한 세간의 우려에 대해 '대형 OLED는 매뉴얼화가 어려운 아날로그성 기술이 많아 현실적으로 카피가 불가능하다'며 '중국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법인에 투자하는 일인 만큼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위 자료는 LG디스플레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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