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생보사에 일괄구제 요구..
컨슈머포스트에서 소비자 이슈 TOP10(07월25일)을 선정했다.
주요 이슈로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일괄구제 제도 시행"이 TOP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임시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공개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분쟁 등 사후구제 내실화를 위해 다수 소비자의 동일유형 피해에 대한 일괄구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민원, 분쟁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이슈로는 '항공 소비자 피해 보상 법제화 이슈'가 뒤를 이었다. 항공기 기내식을 제때 조달하지 못해 촉발된 아시아나항공 사태가 협력업체 갑질 논란과 결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룹 총수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까지 경영 책임을 묻는 비판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기내식을 제공 받지 못한 승객들이 대신 상품권으로 받았지만 환불, 금전직인 배상은 규정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렌터카 관련 소비자피해 문제, 경영난으로 인한 상조회사 폐업 문제, 겉만 멀쩡한 중고차 관련 소비자피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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