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기술로 탄생한 떡 ‘디딜향’

정남농협협동조합이 5월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3년연속 전통떡제조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특별한 날에나 먹던 떡이 식사대용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감지한 정남농협은 경기도가 쌀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한 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첨단 떡 가공공장 건립, 브랜드 개발, 고품질 떡 제조 기술개발, 판로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정남농협은 1992년에 시작한 잡곡사업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떡 사업단에 뛰어들었다. 떡의 원재료인 찹쌀, 현미 등은 400여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100% 국산의 안정적인 원료로 확보하고, 도정 및 선별을 거쳐 고품질의 떡을 생산하고 있다. 정남농협의 제품 브랜드인 '디딜향'은 전통떡제조 방법을 상징하는 '디딜방아'와 '고향의 향수'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전통식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 100%로 만든 국내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떡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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