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석씨가 마사지를 하고있다.

  작가. 시민운동가. 발명가. 기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찬석씨. 그가 다시 한 번 인생의 변화를 선택했다. 세계 최초로 기생 피부 마사지를 창안하여 제자를 양성, 신림동과 안산에 샵을 오픈하여 직접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영광의 결과보다 치열한 과정을 즐기는 그는 현재 70여개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명 특허 출원한 이동식 전망대 카페를 관광사업으로 연계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누구보다 청소년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으로 왕따 운동을 전개했던 그는 업적이 중학교 2학년 도덕책에 실리기도 하였다. 보통을 뛰어넘는 기인이라고 평을 받는 그가 다시 한 번 변신을 하게 된 사연을 들여다본다.

"사람들은 저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수 없는 도전, 과정을 보면서 너무나 많은 일을 한다고 손가락질 합니다. 제가 이렇게 변신을 거듭하는 것은 절망과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위기가 닥쳤을 때 그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만들려는 연구, 시도를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연구를 했고, 어떤 기술을 연마 했길래 미래산업을 선도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것일까?

"대체적으로 모든 기관의 질병과 노화는 혈액, 혈관이 막혀서 생깁니다. 얼굴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피부는 이제 인격이고 성공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젊어지는 방법과 그 길을 찾지 않는 사람이 빨리 늙습니다. 마사지는 그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혈관은 신체가 필요한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찬석씨가 연구한 기생 마사지는 이러한 막힌 혈관이나 죽은 모세혈관을 몰아내고 새로운 혈관을 재생시켜준다.

현재, 이찬석씨는 샵도 가지고 있고 수강생들도 몇명 특별히 가르치고 있다. 그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마사지 기술을 배워 미래를 준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나는 머지않아 제자 만명을 양성하여 세계에 진출하고자 한다. 그들은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맞이하고, 기생 피부 마사지는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 부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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