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증상 TOP5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10명중 2명은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아동과 노인들은 급증세며, 유아동 중에서도 맞벌이 자녀가 중독 비율이 더 높았다. 유아동의 경우 외벌이 가정 자녀는 19.0%였고, 맞벌이 가정 자녀는 22.7%로 3.7%가 높았다.

또, 청소년의 경우 외벌이 가정 자녀는 28.5%였는데, 맞벌이 자녀 가정의 자녀는 30.2%였다. 

보건복지부 보고서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9~17세 아동·청소년 2,510명 가운데 5.8%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27.9%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 비율의 합으로 계산되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34%에 달한다.

과위험군은 가족이나 친구 등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기기의 이용시간을 조절하기 어려운 중독 상태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중독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유아동과 노년층에서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공개했다.

첫번째, 이용시간 줄이기 실패한다, 두번째,이용시간 조절이 어렵다. 세번째,이용시간 지키는 것이 어렵다. 네번째,다른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다섯번째,계속 일어난다. 여섯번째,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일곱번째,건강문제가 발생한다 여덟번째, 첫번째,가족과 다툼이 일어난다 아홉번째, 사회적 관계에서 갈등이 생긴다. 열번째, 업무 수행이 어렵다.

위 10가지 증상 중 해당 사항이 많을수록 스마트폰에 과의존, 중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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