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전통목공예 자부심 지켜

고려공예가 6월 10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전통공예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고려공예 2대 계승인 덕암 김인규 옹은 2002년 대한민국 전통목기제작 기능전승자(제02-04호 대통령 고용노동부)선정, 대전무형문화제 제24호 목기장 보유자로서 전통목기제작기술은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목기제작을 100% 수작업으로 65년째 외길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김용오 대표는 대한민국 전통목기제작 3대 계승인(대통령 고용노동부 제07-07호)으로서 전통을 지켜가기 위해 나무의 선별, 건조, 옻칠, 포장에 이르기까지 국내 및 해외에 전통 방법을 유지·보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공예 제품의 홍보와 전시 및 디자인 개발로 옻칠생활용품과 옻칠 봉안함의 연구개발, 보급화에 힘쓰고 있고 옛것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용오 대표는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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