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는 명품차(茶)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녹차가 6월 10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부문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는 2007년 보성읍, 회천면, 웅치면 일대 7개지구 120ha가 ‘보성녹차특구’로 지정 받아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차산업 특화를 위해 3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생산기반 확충 및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지난해 193개 전국 우수특구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보성차는 가장 안전하고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해 국민보건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12년 연속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했고, 차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보성다향대축제와 보성세계차박람회, 보성 차밭 빛축제를 개최하여 한국의 차(茶)산업 발전과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성과로 지난해 20여만명이 보성을 방문해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으며 제암산 차관련 휴양시설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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