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지원책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충청북도 단양군이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사회적가치행정부문에 3년연속 선정됐다.
단양군은 올해 코로나19 강타로 인해 대규모 관광객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소비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및 지역산업의 큰 위협을 겪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소상공인 대상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기 회복과 안정을 위해 정부 시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공직자와 관내 유관 기관에서 소비토록 하고, 특히 금년도는 군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내수 경기진작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한 필요 자금 대출 시 3% 이내의 이자를 순수 군비로 지원하면서 코로나19로 생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군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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