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레이 일부 차량에서 열선 작동 불량 현상 및 시트커버 손상이 발생되어 소비자주의가 요망된다. 이러한 사실은 소비자위해정보가 소비자기본법에 의거 설치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법정기구인 소비자안전센터에서는 감시시스템에 신고된 위해정보를 조사한 결과, 운전자의 특정 착좌 조건에서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하중에 의해 열선 손상이 발생 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에 기아자동차 측에 자발적인 시정을 권고하였으며, 기아자동차(주)는 해당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통지하고 리콜 조치하기로 하였다.

조치대상 차량은 2011.4.7.부터 2017.12.7.까지 생산된 차량 143,469대이다. 조치 방법은 우선 대상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 톡을 통하여 알리고, 순차적으로 열선 패드 및 시트 커버 교환계획을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수리에 대한 추가 문의와 답변은 기아자동차(주) 고객센터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조치장소는 기아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와 시트전문 서비스협력사(AUTO-Q)에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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