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인도 SUV 판매량 TOP5(대)

  현대, 기아자동차가 인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현지 전략형 SUV 크레타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도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크레타는 지난 8월 1만1758대를 판매하며 5월부터 4개월 연속 ‘가장 많이 팔린 SUV 1위’에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했다. 또, 기아차의 셀토스도 지난달 1만655대 팔려 SUV 판매량 2위에 등극했다. 두 모델의 인도 SUV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64%를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통한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라며, "올 11월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가 예정돼 있어 이 기간 특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레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인도 SUV 판매량은 크레타(현대차) 11758대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셀토스(기아차) 10655대, 스콜피오(마힌드라) 3327대, 헥터(MG모터) 2732대, S-크로스(마루티스즈키) 2527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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