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본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23에 위치해 있다. 싱가폴 국립 투자회사인 테마섹과 JP모건 계열 헤지펀드인 One Equity Partners가 투자한 다국적 기업으로 사원 중 30%가 외국인이다.

기업의 주요 실적은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및 판매/수출이며, 주로 단백질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후 인간 숙주세포 생산에 관한 특허를 따냈다. 2013년 6월 28일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Remsima)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2016년 2월 10일 미국 FDA에서 램시마가 승인 권고(사실상 시판허가)를 따냈다

셀트리온은 얀센의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이는 스텔라라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매출 63억 6,100만$(약7조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CT-P43 임상 1상에 착수했으며,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임상 3상을 할 예정이다.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상업화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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