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월 기준 PC 도메인별 웹사이트 순방문자 수 TOP5(명)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가 사라진 지 1년이 지나자, 웹·모바일 검색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실검의 빈 자리에 이미지·동영상 중심 검색 트렌드가 들어서고, 검색 포털간 경쟁도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색 이용자들은 영상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흡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등 국내 웹·모바일 검색 트렌드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영상 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텍스트 기반 결과를 내놓는 포털 대신 영상·이미지 기반 서비스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검색 채널로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외 검색 포털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22년도 1월 기준 순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PC 도메인은 네이버로, 총 2736만1124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다음이 1530만6028명, 구글아 1374만8621명, 유튜브가 1355만475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하지만 유튜브를 운영하는 주체가 구글인 점을 고려하면 구글의 이용자는 2730만3373명에 달해 2위인 다음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위인 네이버와도 5만7000여 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국내 검색 시장에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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