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국내 최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는 '지방을 낮춘 고단백치즈'를 출시했다.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다. 국내 단백질 강화 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고단백치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단백질을 강화한 슬라이스 치즈로 일반 슬라이스 치즈 대비 단백질 함량은 40% 높이고 지방 함량은 30% 낮췄다. 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장당 1.5mg 추가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치즈는 국내 최대 칼슘 함량을 자랑하는 뼈로가는 칼슘치즈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단백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이번에는 단백질 함량이 국내 최대인 슬라이스 치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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