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사진
네이버 홈페이지=사진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네이버가 임직원 육아 지원을 위해 분당 판교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푸르니판교 어린이집’은 네이버가 푸른보육경영과 함께 오픈한 6번째 어린이집으로, 네이버의 첫 사옥 내 어린이집이다. 

푸르니판교 어린이집은 연 면적 4603m2 (1395평), 300여 명의 정원으로 설계 전 국내·외 케이스 분석으로 다양한 공간 구성을 시도 했으며, 시공 단계부터 교직원이 참여해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테크원 사옥에 위치하고 있으며 빌딩 숲 사이의 어린이집인 점을 고려해 오픈형 유리 및 친환경 소재 등으로 개방감이 높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의 안전과 발달이란 컨셉에 따라 방역 게이트, 0세 아동의 안정애착 형성을 위한 별도 공간 등을 갖춘 ‘Healthy Space’,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그물 놀이터 등의 실내 놀이 공간인 ‘Enjoyable Space’, 자연 탐구활동이 가능한 ‘Creative Space’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Creative Space에는 분당권 사옥 내 어린이집에서 보기 드문 실외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효과적인 교육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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