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8월 국내 승용차 판매량 TOP5(대)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BMW가 9월 국내판매량 7407대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누적 판매 순위에서 벤츠를 꺾으며 2015년 이후 오랜만에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BMW의 인기비결은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라는 전략 아래 소비자들이 개인 취향과 생활 양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 된 모델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포스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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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테슬라 3133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지프 1025대, 볼보 882대를 기록했다. 올 9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 모델 Y(1910대)가 차지했고, BMW 5시리즈(1895대), 벤츠 E클래스(1348대), 테슬라 모델 3(1223대), 벤츠 GLE(791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올 1~8월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그랜저가 4만5937대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쏘렌토 4만5120대, 카니발 3만7635대, 아반떼 3만5886대, 팰리세이드 3만4008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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