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ure Harvest 1.2 Cal For Tube Feeding/한국소비자원=사진
Ensure Harvest 1.2 Cal For Tube Feeding/한국소비자원=사진

[컨슈머포스트=이재우 기자]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보툴리누스균을 포함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는 Ensure Harvest 1.2 Cal For Tube Feeding의 리콜을 결정했다. 

제조, 공급, 유통은 Lyons Magnus LLC에서 담당하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일부 제품은 미국 전역에 유통 되었으며, 일부는 제한적으로 유통 되었다.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감염은 드물지만 발열, 구토 및 요로 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취약자 및 면역저하자는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은 제품에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육안이나 냄새로 부패한 것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보툴리누스균은 심각한 심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지 6시간에서 2주 후부터 복시, 시야 흐림, 눈꺼풀 처짐, 발음 불분명, 삼키기 어려움,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툴리누스 중독은 호흡 마비를 일으켜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당장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여 환불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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