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TOP5

[컨슈머포스트=정진규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비대면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던 전자상거래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특히,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내세웠던 로켓, 빠른 배송은 경쟁력을 잃으면서 전자상거래 장점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올해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새벽배송 서비스 중단하는 등 적자 사업부를 축소하고 수익성 개선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설비 구축엔 상당한 자금이 들어가는데 선점 업체는 많아 흑자 전환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유통업계에서 획기적인 서비스로 여겨지던 배달 플랫폼도 더 이상 수익 창출이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해당 분야의 이용자 수가 역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는 지난 3월 3532만명에서 6월 3182만명으로 급격히 감소됐다.

한편,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2022년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 17%, SSG 15%, 쿠팡 13%, 11번가 6%, 롯데온 5%, 카카오 2% 순으로 나타났다.

컨슈머포스트DB
컨슈머포스트DB

 

 

저작권자 © 컨슈머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